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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가 올해의 트렌드 리스트를 발표했다. 인기 주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곡 그리고 쇼츠 최고 인기곡 등을 정리했다.
이가운데 2024년 유튜브 한국 최고 인기곡 TOP10에서 무려 9곡이 여성 아티스트들의 곡이었다. 뮤직비디오, 가사 영상(lyric video), 아트 트랙 영상 등을 포함한 국내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집계한 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김계란의 유튜브 시리즈에서 결성된 밴드 QWER의 ‘고민중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aespa(에스파)의 ‘Supernova’ (2위), (여자)아이들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4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로제(ROSÉ)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함께 한 ‘APT.’는 공개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5위를 기록했다. 보이그룹 중에서는 쇼츠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TWS(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유일하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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