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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단 기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라며 “대외신인도는 추락했고, 국민 경제는 어려워졌다. 경제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며 “당은 이런 국가적 사안 앞에서 하나여야 하고, 분열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당의 미래보다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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