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에 찬성할 뜻을 사실상 밝혔다.
그는 “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을 바랐었다”면서도 “여당의 청년 대표와 국민의 응원을 받던 나는,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전날 14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날 발언은 탄핵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여당 의원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김재섭, 조경태, 진종오 의원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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