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주니어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일본에 영패를 당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9회 여자 하키 주니어 아시아컵 대회 5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0-4로 졌다.
2승 1패의 한국은 12일 홍콩과 경기에서 이기면 4강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상위 5개국이 2025년 주니어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3년 주니어 아시아컵에서는 결승에서 인도에 1-2로 져 준우승했다.
[11일 전적]
▲ B조
한국(2승 1패) 0(0-0 0-1 0-2 0-1)4 일본(3승)
대만(2승 1패) 5-0 스리랑카(4패)
▲ A조
말레이시아(2승 1패) 6-1 방글라데시(4패)
중국(3승) 2-1 인도(2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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