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8분께 서천 화양면 한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신도 등 30여명이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있었으나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1층짜리 교회 건물(325.35㎡)이 모두 불에 타고 집기류 등이 소실되며 소방 추산 약 5천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근 야산 임야 99㎡도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37분 만에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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