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레이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영부인을 중심으로 여러 논란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감독 아에몽)가 개봉 하루 전부터 예매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개봉 당일인 12일 오전 1시 기준 박스오피스 실시간 예매율은 1.4%(5784명)를 기록하며 13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주요 의혹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고가의 디올 가방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민간인의 국정 개입 논란 등과 더불어 학력·경력 위조, 논문 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속인과의 연루설 등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부터 불거진 문제들을 인터뷰와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히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디올 가방 전달자로 지목된 최재영 목사, 20대 대선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이명수 기자, 그리고 김건희 일가와 법적 다툼을 이어온 정대택 회장이 등장해 사건의 실체를 드러낸다.
영화는 다양한 인물의 증언과 자료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의혹의 전모를 전달하고,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실의 진짜 VIP"로 비치는 구조적 문제를 탐구한다. 대선 당시 "아내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던 발언과 현재 상황 사이의 괴리를 부각하며, 권력의 사유화를 비판적으로 조명했다. 영화는 "용산 대통령실의 실질적 주체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논쟁적인 이슈를 제기한다.
제작진도 영화의 메시지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명수 기자는 "현 정권과 김건희의 민낯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를 이해해야 현재 한국 정치의 위기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은종 대표는 이 작품을 "불의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기록"이라고 표현했다.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된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넷플릭스 본사와 협력해 전 세계적으로 볼 수 있게 해달라", "전국 모든 영화관에서 개봉해야 한다", "개봉 시기가 절묘하다", "100만 관객 돌파 예상! 상영관이 적어 아쉽다"는 등 다양한 기대가 쏟아졌다.
상영 정보 공유와 관련한 열기도 뜨겁다. "12월 12일 수원역 롯데시네마 예매 완료! 잔여좌석이 4자리 남았다", "첫 상영 시간에 반드시 보러 가겠다"는 반응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해외 시청 가능성을 요청한 의견도 많았다.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제작해달라", "몇 천만 관객이 보장될 작품이다"라는 댓글이 등장했다.
영화의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 "천만 관객 돌파하자"는 반응과 함께 쿠키 영상 유무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또한 "극장 외에는 볼 수 없느냐", "OTT에서도 상영되길 바란다"는 요청도 나왔다.
한편,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12월 12일 개봉한다.
1위, 소방관(18.5%
2위, 하얼빈
3위, 모아나2
4위, 대가족
5위, 위키드
6위, 1승
7위, 인터스텔라
8위, 무파사: 라이온킹
9위, 서브스턴스
10위, 더 크로우
11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
12위, 히든페이스
13위, 퍼스트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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