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모든 솔로 남녀들이 최초로 낙오자 없이 데이트에 나서게 됐다.
11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이 23기 솔로남녀들의 데이트를 지켜보았다.
이날 데이트에선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자를 선택하는 방식. 제작진의 공지에 옥순의 굳은 얼굴을 발견한 MC들은 "영수가 와주면 좋겠지만 또 광수가 올 것 같다. 그렇게 되면 광수랑 3연속 데이트"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첫 번째로 나선 솔로녀는 영숙. 남자들을 지나치는 영숙 뒤로 영식이 조용하게 그를 따라나섰다.영숙에 장난치기 위해 일부러 말을 걸지 않은 채 따라가는 모습에 다른 솔로 남들은 "쟤 아직도 말 안 건다. 싸이코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영숙이 대기 장소에 도착하기 직전에야 인기척을 낸 영식. "귀신이세요?"라며 기겁한 영숙에 영식이 손가락을 까딱이며 "아무도 안 오는 줄 알았지?"라고 하자 송해나는 "손가락도 느끼하다"라며 질색했다. 이이경 역시 "뒤로 걸어가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대박이다"라며 맞장구 쳤다.
이후 순자는 영철, 영자는 영수, 옥순은 광수, 현숙은 영호와 맺어지며 모든 솔로들이 낙오자 없이 데이트에 나서게 됐다. 이에 데프콘은 “최초의 전원 일대일”이라며 기뻐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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