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정보보안 전문 기업 잉카인터넷은 자사의 매체제어솔루션 ‘TACHYON UMS 4.0’(TUMS)을 나라장터 3자단가계약을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내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전 nProtect UMS 3.5 대비 한층 강화된 기능과 신규 기술을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TUMS는 GS 인증 1등급과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매체제어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 내 보조기억매체와 외부 장치로 인한 기업 내 주요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중앙에서 통제 및 관리함으로써 내부 정보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시킨다.
보조기억매체 분실 시 사용 통제 및 자동 데이터 삭제가 가능해 보안 유출 사고 위협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비인가 저장 매체와 장치에 대한 통제 및 관리 △데이터 케이블에 대한 정책관리 △MTP 허용·차단 정책 관리 △Bad USB 취약점 원천 차단 △멀티 인사DB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강화된 주요 신규 기능
TACHYON UMS 4.0은 이전 nProtect UMS 3.5 대비 업그레이드 된 기능과 신규 기능이 추가되며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주요 신규 기능으로는 △스마트폰을 통한 테더링 허용·차단 권한 정책 관리 기능 △스마트 카드 장치에 대한 허용·차단 권한 정책 관리 기능 △데이터 케이블에 대한 허용·차단 권한 정책 관리 기능 △오프라인 상태의 PC에 설치된 ‘에이전트’를 삭제할 수 있는 OTP 삭제 기능 등이 추가 되었다.
특히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에 대한 허용·차단 권한 정책 관리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무선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으며, USB를 통한 유·무선 네트워크 장치 허용·차단 권한 정책 관리 기능은 이전 nProtect UMS 3.5 대비 더욱 정교하게 업그레이드됐다.
◇보안 솔루션 도입, 한층 쉬워진다
잉카인터넷은 TUMS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정보보안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달청 등록으로 보다 많은 기관이 손쉽게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돼 보안 체계 강화와 정보 유출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TUMS는 GS 인증 1등급과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하며,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완료해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다”며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과 보안 강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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