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손을 잡은 김태호 PD의 예능이 MBC와의 협업을 논의 중인 가운데 정형돈 출연설로 화제다.
11일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MBC와의 협업 관련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태호 PD와 지드래곤(GD, 권지용)의 예능이 MBC에서 론칭된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호 PD는 2021년 20년동안 몸 담았던 MBC를 퇴사해 제작사 테오를 설립했다. 그가 과연 퇴사 후 3년 만에 친정인 MBC로 돌아와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 김태호 PD의 지드래곤의 예능 프로그램명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GD와 친구들' 'Good Day'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김태호 PD는 한 매체를 통해 대중의 기대에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만남을 추친하게 됐다는 말을 전하며 지드래곤의 '최애' 정형돈과의 케미를 예고했다.
지드래곤이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가요제, 무한상사 등은 최근 지드래곤의 컴백으로 덩달아 함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드래곤은 정형돈과의 만남을 그의 부계정으로 알려진 채널을 통해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제가 한번 더 읍소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정형돈은 지드래곤의 스카프 패션을 한 채 "지용아, 앨범 오랜만에 낸 거 축하해. 화이팅! 우리 MAMA에서도 잘 하자"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당시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에 예능 재결합, 자체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추측을 하며 다음 행보를 위한 스포일러임을 확신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지드래곤은 자신의 계정에 '무한도전' 속 정형돈 짤을 사용하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기에 두 사람의 케미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반가운 신규 예능 소식에 팬과 대중들은 "방송사까지 추억의 '무도' 조합인데", "제2의 무한도전 가나요", "드디어 '형용돈죵' 만남", "저 만남 스포 맞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지드래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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