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그룹 내 첫 솔로 데뷔를 확정했다.
지난 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중순 민니 첫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민니의 솔로 데뷔는 미연, 전소연, 우기에 이어 팀 내에서는 4번째로, 데뷔 후 약 7년 만의 행보다.
앞서 민니는 최근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함께 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해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2018년 5월 데뷔해 '한', '화', '톰보이', '누드', '퀸카' 등을 발매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수상 소감으로 "저희 5명이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앞으로 내년, 내후년, 평생 5명 함께할 거니까 팬분들도 걱정 안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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