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이코노믹스 김지윤 기자] 대전 대덕구는 11일 신탄진동 동일스위트2단지아파트(대덕구 대청로53) 경로당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은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신탄진 동일스위트2단지아파트는 2024년 2월 준공된 총 655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경로당 내부 시설은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1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로당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경로당 회원 모집을 모집하고 회장 선출 절차를 거치는 등 신규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재남 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초대 경로당 회장으로서 회원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동일스위트2단지아파트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대덕구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동일스위트2단지아파트 경로당이 개소됨에 따라 총 126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2025년도에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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