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과학회, 12월 14일 '축구 협치와 체계' 워크숍 개최

한국축구과학회, 12월 14일 '축구 협치와 체계' 워크숍 개최

풋볼리스트 2024-12-11 17:1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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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한국축구과학회도 사단법인으로 새로이 출발한다.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국축구과학회 워크숍 2024'가 오는 12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주제는 'Football Governance and System(축구 협치와 체계)'이다.

2011년 창립된 한국축구과학회는 축구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무 지식을 결합하여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학회는 축구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선수, 학부모, 지도자, 행정가, 연구진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기술위원장을 역임했던 세종대학교 이용수 교수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축구과학회 출범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새로이 출범하는 사단법인 한국축구과학회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축구인, 언론인,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선수 및 지도자 육성과 평가, △한중일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축구와 데이터의 융합, △축구 심리학과 코칭, △KFA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이 포함된다.

주요 연사로는 대한축구협회 김지훈 팀장과 최성환 감독, Holistic Football 김주표 코치, 베이징 체육 대학(Beijing Sport University)의 이춘만(Lee Chunman) 교수, 아시아축구연맹(AFC) 부 기술이사(Deputy Technical Director) 오노 타케시, BEPRO 김종원 박사, 찰튼여자FC 유세진 분석관, Plco 이상기 대표, 시흥FC 서형승 박사, 한국체대 윤영길 교수와 김하은 심판, 이경은 코치, 한겨레신문 김창금 기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고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축구과학회 워크숍 2024'의 사전 참가 등록 및 세부 사항은 한국축구과학회 공식 홈페이지(www.kssf.kr) 회원 가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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