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가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우수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수출 활성화 등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대상을 발굴해 수상하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상식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이번 시상식에서 해외진출 유공상을 수상했다. 해외진출 유공상은 콘텐츠의 해외 진출로 한류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대상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은 슈퍼크리에이티브를 대표해 김형석 대표가 수상했으며 강기현 공동대표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슈퍼크리에이티브의 대표작 ‘에픽세븐’이 누적 다운로드 수 1,400만을 돌파하고 누적 매출 6억 8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의 글로벌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외에도 게임의 e스포츠 확대, 유저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등이 평가에 영향을 줬다.
슈퍼크리에이티브 김형석 대표는 “올 한해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며 슈퍼크리에이티브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에픽세븐 그리고 현재 개발중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까지 글로벌에서 당당히 손꼽히는 국산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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