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승격 향한 강한 열망..."다 같이 기어 나오겠다"('골때녀')

이현이, 승격 향한 강한 열망..."다 같이 기어 나오겠다"('골때녀')

뉴스컬처 2024-12-11 15:4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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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슈퍼리그를 향한 마지막 경기의 승자는 누구일까.

11일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제작진은 'FC원더우먼'과 'FC구척장신'이 펼치는 제5회 슈챌리그 승강전을 예고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번 경기는 다음 시즌의 행방이 결정되는 만큼, 양 팀 모두 "내일이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 시즌 처음으로 챌린지리그를 밟은 슈퍼리그 붙박이 '구척장신'이 승격을 통해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 1위로 순항해 오던 '구척장신'은 챌린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발라드림'에 패하며 다이렉트 승격의 기회를 박탈당했다. 경기가 종료되고, 주장이자 맏언니인 이현이는 라커룸에 모인 멤버들에게 "태도의 문제"라며 독려의 의미가 담긴 쓴소리를 감행했다.

이을용 감독도 직전 경기로 인한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그 이유는 유독 떨어진 기량을 보였던 허경희 때문. 만능 멀티 플레이어 허경희에게 최적의 포지션을 찾아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그가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증이 자극된다.

허경희는 "(스스로) 미완성이라 느껴진다. 하지만 오늘은 전력을 다해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선포하며 의지를 드러냈다. 명불허전 에이스 '헐란드' 허경희가 파상공세를 통해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구척장신'의 라커룸에는 '어제의 적'이었던 챌린지리거 동료들이 방문했다. 특히 하차 소식을 알렸던 '발라드림' 서문탁이 민서와 함께 '구척장신'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발라드림'은 "같이 슈퍼리그로 가자"라며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이에 힘입은 이현이는 "경기 끝나고 다 같이 기어 나오겠다"라며 슈퍼리그를 향한 열망을 내비쳤다.

과연 '구척장신'은 짧았던 챌린지리그 여정을 끝내고 슈퍼리그로 돌아갈 수 있을까.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11일 밤 9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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