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가 ‘우형제’ 은우와 정우를 위해 ‘풍선 방방이’ DIY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2회는 ‘내 마음속 1등은 늘 너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박수홍,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는 ‘우형제’ 은우와 정우를 위해 풍선으로 만드는 방방이 DIY에 도전한다. 은우와 정우가 아빠 김준호 표 ‘풍선 방방이’에 흠뻑 빠져든 순간, 김준호의 천진난만(?)한 장난으로 풍선이 터진다고 해 ‘우형제’의 반응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김준호는 ‘풍선 방방이’를 만들기 위해 손 펌프로 풍선을 불어 압축팩에 차곡차곡 채우기 시작한다. 은우도 “더 크게?”라며 아빠를 따라 풍선을 불고, 김준호의 부탁에 벌떡 일어나 청소기를 가져오며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자처해 흐뭇함을 선사한다.
김준호 표 알록달록한 ‘풍선 방방이’가 완성되자, 은우와 정우는 해맑은 미소를 터뜨리며 올라탄다. 특히 은우는 “감자튀김 먹으러 가요~”라며 운전대를 돌리는 시늉을 하며 ‘풍선 방방이’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한다.
그러나 뿌듯한 나머지 그 어느 때보다 신이 난 김준호가 ‘풍선 방방이’ 위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뛰기 시작하자, 한쪽 구석의 풍선이 터지고 만다고. 이에 은우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안 터진 곳에 앉으면 돼~”라며 울지 않고 37개월 솔로몬의 똑 부러진 지혜를 보여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김가네 막내’ 김준호의 사고뭉치 모멘트를 감싸는 장남 은우의 너그러움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기대를 더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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