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가 2025년 2월 7일( 저녁 8시 공개를 확정 짓고 첫 보도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 등을 만든 윤성현 감독이 연출한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공개된 보도스틸은 늦깎이 군인 재윤과 고무신 여자친구 영주의 행복했던 한 때부터 좀비의 습격으로 혼비백산한 세상까지 담아내며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재윤은 부대가 위치한 서울 도심 고층 타워에서 좀비로 뒤덮인 일촉즉발의 상황들에 맞서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역동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강남 거리 한복판을 누비고 있는 영주는 큰 위기를 맞이한 듯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닥쳐올 좀비떼의 공격을 궁금하게 만든다. 여기에 초고층 타워와 서울 도심 한복판, 각자만의 공간에서 활약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젊고 파워풀한 시너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공개된 스틸에서는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도 엿볼 수 있다. 과거 사랑스러운 연인 시절부터 군인과 곰신이 되었지만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가장 먼저 서로를 떠올리는 현재까지. 볼수록 애틋해지는 커플의 서사를 완벽하게 써 내려갈 두 사람이 가깝고도 먼 거리를 달려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뉴토피아’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도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