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유통 이맥스 클럽’ 확대 통해 고객 신뢰도 향상

KCC, ‘유통 이맥스 클럽’ 확대 통해 고객 신뢰도 향상

폴리뉴스 2024-12-10 16:30:14 신고

[사진=KCC]
[사진=KCC]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KCC가 창호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유통 이맥스 클럽’의 대리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CC는 신규 대리점 25개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하며, 총 98개의 유통 이맥스 클럽 대리점을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든 신뢰할 수 있는 KCC 창호 대리점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유통 이맥스 클럽’은 KCC가 엄선한 우수 창호 대리점으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와 만족을 높이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에너지와 환경을 의미하는 'e'와 최대를 의미하는 'MAX'의 결합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고품질 창호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고품질 창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준 이상의 설비를 보유하고,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를 사용하며, KCC 본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KCC는 올해부터 인증 제도를 강화하여 대리점의 창호 가공 품질과 AS 만족도를 평가 기준에 추가하고 등급을 세분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KCC는 앞으로도 유통 이맥스 클럽을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대리점 수를 늘려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대리점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인증 후에도 정기적인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루며, 인증이 취소된 대리점은 차기 후보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KCC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창호 세트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KCC 서호영 상무는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대리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불안감을 없앨 수 있도록 유통 이맥스 클럽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KCC 유통 이맥스클럽 회원사인 제이에이치창호의 이재현 대표는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리점을 꼼꼼히 따지는 시대"라며, KCC의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고객들은 KCC 홈페이지에서 인증된 회원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서나 ‘e-MAX Club Prime Distributor’ 마크를 통해 대리점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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