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예방용 의료기기 개발 ‘오렌지바이오메드’, 30억 원 규모 시리즈 A1 투자 유치

당뇨 합병증 예방용 의료기기 개발 ‘오렌지바이오메드’, 30억 원 규모 시리즈 A1 투자 유치

비석세스 beSUCCESS 2024-12-10 11:00:59 신고

주식회사 오렌지바이오메드(대표 고웅현, 박예슬)가 시리즈A1 투자 라운드에서 약3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오렌지바이오메드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0억 원을 넘어섰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미세유체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휴대용 당화혈색소(HbA1c) 측정 의료기기 ‘OBM rapid A1c’를 발명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진단 및 관리에 필수적인 지표로 2~3개월의 혈당 조절 상태를 반영하며 당뇨 합병증 발병 위험을 예측한다. 이번 시리즈A1 라운드에서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임상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오렌지바이오메드의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월 KHF 혁신상(대한병원협회장상) 수상에 이어, 11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당뇨병기술학회의 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선정되어 기술을 선보였으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MEDICA의 스타트업파크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2025년 1월에는 세계적인 IT·가전 전시회 CES의 유레카파크에 참가할 예정으로 미국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웅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제품의 상용화와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임상 및 인증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예슬 대표는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ADA)가 2024년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당뇨병 진단에 당화혈색소(A1c) 검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했다"며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당화혈색소 검사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이라고 강조했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며 당뇨 관리를 위한 당화혈색소 검사 시장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보도자료 제공: 오렌지바이오메드(orangebio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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