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문 블록체인 컨설팅 및 리서치 기업 타이거리서치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기관 및 리테일 유저 대상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타이거리서치는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올해 3분기 베트남 현지 직원을 채용하여 즉각적인 실행력을 갖추고 현지 프로젝트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필두로 베트남 최대 웹3 커뮤니티인 Coin98과 Coin68을 포함한 9개 현지 리서치, 마케팅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내 주요 인플루언서 그룹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파트너십의 주요 내용에는 ▲타이거리서치 리포트의 베트남어 현지화 및 배포 ▲공동 보고서 발간 ▲마케팅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이 포함된다.
타이거리서치는 이번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를 통해 자사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글로벌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의 리테일 투자자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타이거리서치 대표는 “베트남은 그 어떤 동남아시아 국가보다도 대중의 웹3 리터러시가 높고, 성공한 프로젝트들의 성공 공식이 이미 존재해 매우 유망한 시장”이라며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프로젝트들에게 언어, 현지 네트워크, 대중과의 접점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소프트 랜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거리서치는 2021년부터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협회(ABI), 태국의 비트컵(Bitkub)과 MOU를 맺고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 웹3 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리서치를 제공했다. 또한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방문하여 소타텍(Sotatek)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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