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영우기자] 트와이스가 새 앨범 발매 기념 프리미어 이벤트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트와이스는 12월 6일 미니 14집 'STRATEGY'(스트래티지)와 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피처링 메간 디 스텔리온)을 발매했다. 컴백 이틀 전인 12월 4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새천년관대공연장에서 'TWICE 14TH MINI ALBUM "STRATEGY" PREMIERE EVENT'를 개최하고 팬들을 직접 만나 소감을 나눴고, 컴백 당일(6일) 오후 8시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프리미어 이벤트를 온라인 송출하고 더 많은 원스(팬덤명: ONCE)와 행복을 공유했다.
커다란 환호 속 등장한 트와이스는 "오랜만에 팬분들과 완전체로 대면 쇼케이스를 하려니 정말 설렌다. 2024년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원스 여러분들께 홀리데이 선물 같은 시간과 앨범이 되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리본 커팅식과 함께 이벤트가 시작되었고 멤버들은 앨범 언박싱, 타이틀곡과 포인트 안무 소개 등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특히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상영의 순간에는 팬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멤버들도 기쁜 마음으로 메간 디 스텔리온과 함께 했던 촬영 에피소드, 포즈와 의상 선정 과정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즐거움을 더했다.
새 앨범 수록곡 소개 코너에서는 타이틀곡 선정에 멤버들이 적극 의견을 냈던 이야기, 5번 트랙 'Keeper'(키퍼) 단독 작사로 참여한 다현의 열정,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느낀 따뜻하고 감사했던 순간 등 여러 추억을 나눴다. 또 "전 세계 원스들과 행복해질 수 있는 전략", "가장 크게 와닿았던 원스들의 위대한 사랑의 힘", "내가 내게 푹 빠지는 순간", "어린 시절 마법 같았던 순간" 등 각 수록곡의 키워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며 진심을 전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코너도 함께했다. 멤버들은 '내가 getcha 하고 싶은 트와이스의 '그것'은?'이라는 질문에 팬들이 직접 달아준 따스한 애정부터 재치 넘치는 답변까지 살펴보며 즐거워했고, 추첨을 통해 신보 바이닐 앨범을 선물하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트와이스는 "오랜만에 하는 쇼케이스라 긴장했는데 원스 여러분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수록곡 'Magical'(매지컬) 무대 최초 공개로 엔딩을 장식했다.
새 미니 앨범 'STRATEGY'는 다채로운 전략으로 상대를 끌어당기는 트와이스의 당찬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은 자신감 넘치는 가사, 힙합 리듬, 묵직한 베이스 그루브, 재지한 신스 코드워크 등의 조화로운 사운드가 특징. 미국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해 지난 10월 메간 디 스텔리온의 'Mamushi'(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고 '핫 걸'들의 케미스트리가 전 세계 팬들을 매료했다.
2024년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활약을 이어온 트와이스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 속 새 앨범으로 연말을 수놓는다. 12월 31일에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제75회 '홍백가합전'에 통산 다섯 번째 출연해 한 해를 마무리한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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