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퍼펙트큐’ 레펀스, 마르티네스 마민껌과 16강…LPBA 김가영-이미래 김보미-정보윤1 4강 압축[프로당구7차전]

‘끝내기 퍼펙트큐’ 레펀스, 마르티네스 마민껌과 16강…LPBA 김가영-이미래 김보미-정보윤1 4강 압축[프로당구7차전]

MK빌리어드 2024-12-07 08:37:50 신고

3줄요약
6일 하이원리조트PBA 32강전
레펀스, 끝내기 하이런 세 방으로 이영훈1에 3:2 승
김가영, 오도희 3:0 꺾고 28연승
1레펀스가 퍼펙트큐를 포함한 ‘끝내기 하이런’ 세 방으로 극적인 승리를 챙기며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마르티네스 마민껌 황형범 김현우1도 32강을 통과했다. 반면 조재호와 엄상필, 응오는 고배를 마셨다.

LPBA에선 김가영이 28연승을 달리며 4강에 올랐고, 김보미와 이미래는 각각 스롱과 장혜리를 꺾고 시즌 첫 4강에 올랐다. 2001년생 정보윤1도 이우경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돌풍을 이어갔다.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하이원리조트 PBA챔피언십 2024’ 32강전과 LPBA 8강전 경기가 마무리됐다.

LPBA 4강전 매치업은 김가영-이미래, 김보미-정보윤1(이상 17:00)이다.

◆레펀스, 끝내기 하이런 세 방으로 이영훈1에 3:2 승…조재호 엄상필 응오 ‘고배’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이렉트)는 이영훈1와 ‘풀세트 접전’ 끝 세트스코어 3:2(15:4, 5:15, 7:15, 15:7, 11:5) 신승을 거뒀다.

이날 레펀스는 5세트 중 3세트를 끝내기 하이런으로 승리하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레펀스는 첫 세트부터 5점장타로 세트를 마무리, 15:4(11이닝) 낙승으로 가볍게 출발했다.

황형범 김현우1 모리 선지훈 이승진 신대권 16강
조재호 엄상필 응오 ‘고배’
그러나 이내 이영훈1에 경기흐름을 내줬다. 이어진 2~3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게 된 것. 이때까지만 해도 레펀스는 경기 초반 기세를 완전히 잃는 듯했다.

하지만 4세트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선공’ 이영훈이 2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하자 공격권을 이어 받은 레펀스가 9점장타를 뽑아내 앞서갔고, 이영훈1이 2이닝 째 하이런5점으로 반격하자 레펀스는 후공서 6점장타로 세트를 끝내며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 승부도 장타 한 방으로 갈렸다. 레펀스는 2이닝까지만 해도 무득점에 그친 채 0:5로 끌려갔다. 그러나 3이닝 째 선공을 잡고 그대로 11득점을 연결하며 ‘퍼펙트큐’(한큐에 15점으로 세트를 끝내는 경우, 마지막 세트 11점)로 경기를 끝냈다. 레펀스의 애버리지는 2.208이었다.

마민껌(NH농협카드그린포스)은 3점대에 육박(2.813)하는 애버리지와 하이런14점 맹타로 김현석에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고,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는 배정두를 3:1로 제압하며 시즌 3관왕 도전을 이어갔다.

반면, 조재호가 이승진과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하며 대회를 마감한 가운데, 엄상필(우리원위비스)과 응오딘나이(SK렌터카)도 고배를 마셨다.

김보미는 스롱, 이미래는 장혜리 꺾고 시즌 첫 4강
정보윤1, 김세연 강지은 이어 이우경 꺾고 ‘돌풍’ 계속
1◆김가영, 오도희 3:0 꺾고 28연승…이미래 김보미 정보윤1도 4강 합류

LPBA 8강전에선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이 ‘애버리지 1.5’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오도희를 세트스코어 3:0(11:9, 11:6, 11: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김가영은 지난 8월 3차전부터 무려 28연승을 질주, 시즌 5관왕과 5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김보미(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접전 끝에 스롱 피아비(우리원위비스)를 3:2, 이미래(하이원위너스)는 장혜리를 3:1로 제압하며 나란히 시즌 첫 4강을 밟았다. 이미래는 13개, 김보미는 7개 정규투어만에 다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

‘23세’ 정보윤1은 이우경에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다 3:2로 역전승, 프로 첫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LPBA에 데뷔한 정보윤1은 그간 최고성적이 32강(1회)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 들어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강지은(SK렌터카) 등 강호들을 연파하는 가운데 6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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