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강인이 66분을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베 데샹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오세르와 0-0으로 비기고 있다.
홈팀 오세르는 시나요코, 트라오레, 페랑, 멘사, 다노이스, 오우수, 회버, 아카, 주발, 오쇼, 레옹이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PSG는 바르콜라, 하무스, 이강인, 루이스, 비티냐, 자이르-에메리, 누누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나룸마가 선발로 나왔다.
PSG가 오세르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8분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을 떄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루이스가 마무리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이강인이 우측면에서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전반 18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하무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하무스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PSG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8분 멘데스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루이스가 밀어 넣었다. 하지만 바르콜라가 공을 받을 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 바르콜라가의 패스를 받은 멘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34분에는 이강인이 우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하무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거리가 멀었다.
이강인이 득점을 노렸다. 전반 43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강인의 슈팅은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PSG가 먼저 위협적언 징면을 만들었다. 후반 4분 하키미가 우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렸고 컷백을 내줬다. 하무스가 바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PSG가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8분 루이스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왼쪽으로 빗나갔다.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이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PSG가 땅을 쳤다. 후반 11분 하키미가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빼앗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하키미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각도가 없었지만 슈팅을 때렸다. 하미키의 슈팅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득점이 필요한 PSG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바르콜라, 하무스를 빼고 뎀벨레,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후반 21분에는 이강인 대신 두에를 넣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