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한탄강 눈꽃 풍경 만나러 가요"...철원 한탄강 물윗길, 9일 전체구간 운영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한탄강 눈꽃 풍경 만나러 가요"...철원 한탄강 물윗길, 9일 전체구간 운영

투어코리아 2024-12-06 14:49:13 신고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한탄강 걸으며 눈꽃, 주상절리 풍광 등 겨울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철원군이 한탄강 물윗길 전체구간을 오는 9일 직탕폭포부터 순담까지 전체 8.5km가 정상 운영키로 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2020년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명품 트레킹 코스로 지질명소인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바위 등을 비롯하여 등록문화재인 승일교, 천연기념물인 현무암 협곡 등 철원의 역사와 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물윗길 겨울 풍경/사진-철원군
물윗길 겨울 풍경/사진-철원군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바라보는 한탄강 주상절리의 풍광과 현무암 협곡에 핀 겨울 눈꽃은 걷는 이에게 추위를 잊을 정도의 멋진 자연경관과 겨울정취를 느끼게 한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희소성 등으로 관광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 상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등 각종 우수상을 인정받은 곳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의 한탄강을 따라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에서 한탄강의 낭만과 겨울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