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서울시관광협회는 관광인력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이 일환으로 '2024년 취업역량 강화교육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 11월 21일, 12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 분야에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와 관광 분야 1년 미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6개의 오프라인 강의 형태로 진행됐다.
현직자 멘토링에는 하나투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엠에이치씨, 아시아나 항공 등 관광업계에서 인정받는 여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여행업, 호텔업, 마이스업 등 다양한 관광업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진 멘토들이 참석하여 각 직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참가자들은 멘토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멘토들은 각자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며, 취업 시장의 트렌드와 필요한 역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태숙 회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어 “관광 분야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산업인 만큼, 협회가 그 변화를 이끌며, 다양한 관광업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인재들이 성공적인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협회가 운영하는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관광 분야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컨설팅, 채용 연계 행사 등 다양한 구인·구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