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코요태의 김종민이 예비 신부와 경제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내년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심진화와 김가연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예비 신부를 위한 생일상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심진화와 김가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수업 전 심진화는 김종민에게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질문했고, 김종민은 "그냥 나를 너무 사랑해준다. 사랑 받는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두 명의 결혼 선배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는 김종민에게 심진화는 경제권에 대한 계획을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그건 좀 예민한 문제더라"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김가연은 본인이 100%하고 있다고.
"쉽지 않다"는 김종민의 말에 심진화는 "안 해줄 모양이다"라고 정곡을 질렀고, 김종민은 웃더니 "만약에 합쳤는데 돈 가지고 도망가면 어떡하나 이런 생각은 안 해봤냐"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심진화와 김가연은 빵 터졌고, 스튜디오의 이다해 역시 "의심이 너무 많다"며 나무랐다.
이어 문세윤은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최악의 상황만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팩트를 날렸다.
여자친구와 경제권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밝힌 김종민은 "여러 조언을 들었는데 오늘 마음이 정해진다. 마음만큼은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에서 '통장도 하나'라는 쪽으로 쏠렸다"고 말을 이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장윤정 딸, 연예계 데뷔 임박? 모델 포즈로 매력 발산
- 2위 한혜진, 母와 프랑스 여행 중 비상…대사관에 도움 요청 "미쳤나봐"
- 3위 "개념도 모르면서 떠들어" 백종원, 바가지 상인들에 '경고'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