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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올해 대전시가 유치한 투자유치 규모는 38개사와 7304억원으로 1390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해 협약 당사자인 △㈜아이스펙 한순갑 대표 △㈜이즈파크 정재운 부사장 △코츠테크놀로지㈜ 임시정 이사 △태경전자㈜ 안혜리 대표 △㈜테라시스 최치영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사장 △㈜한빛레이저 김정묵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기업의 이전 및 신설 투자와 함께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대전시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신규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유성구 안산 첨단국방산단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3개사로 EMI/EMC 전자파 솔루션을 비롯해 초정밀·고효율 제어기 분야 전문 기업인 ㈜아이스펙를 비롯해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이즈파크, 항공·유도무기 탑재장비 시험 등 RF 통합시스템 설계 개발 및 SI 구축 기업인 ㈜테라시스이다.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으로는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싱글보드컴퓨터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기업인 코츠테크놀로지㈜,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항온단조전문 제조 기업인 한밭중공업이 투자하기로 했다. 대덕구 대전산단에는 방산용 PCBA를 비롯해 다목적 모듈형 조명방송을 최초로 구현하여 제품화한 태경전자㈜가 투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대전시도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협약은 수도권 3개사, 경남지역 3개사로 6개 기업 모두 외지 기업이며, 이 가운데 2개사가 투자 후 대전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상장기업 증가 등과 함께 대전시가 기업투자의 최적지로서 부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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