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4년 하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제공=창원시> |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의 공약 성과를 가시화하고 공약 이행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제 아레나 공연장 조성 ▲북면칠원 간 도로 개설 ▲마금산 온천외산리 명촌마을 4차선 도로 확보 ▲북면 감계·무동지역 초·중학교 신설 등 공약 이행률이 저조한 주요 사업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외부 요인이 공약 이행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개선 방안을 즉시 보완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실질적 성과를 시민의 일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원이 2025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는 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 공약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변화하는 창원의 모습을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2024년 3분기 공약 이행률이 전년 동기 대비 23.2% 상승한 59.2%를 기록했으며, 4분기까지 이행률 70% 달성을 목표로 부진사업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