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중에서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기록한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이 그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7월부터 9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등 12개 채널의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자산운용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만5855건의 포스팅 수로 자산운용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9월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새롭게 만든 은행 ETF 종목이 많은 관심을 받았고, 미국 투자 'TIGER 커버드콜 ETF' 7종의 순자산 총합이 3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삼성자산운용은 1만2262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퇴직연금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소개하는 'KODEX 퇴직연금 100%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고, 월분배형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상장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KB자산운용은 9860건의 온라인 관심도를 기록하며 3위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은 RISE 연금세미나를 통해 연금의 장점과 효과적인 자산 배분 방법 등을 설명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체계적인 연금 교육을 제공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IBK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순으로 관심도가 높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3분기 자산운용사 전체 정보량이 전년 동 대비 13.0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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