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2시 5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3포인트(1.75%) 내린 2456.28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2.27포인트(1.78%) 하락한 678.53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 개장 후 약 4시간 동안 외국인은 4217억원어치를 매도했다. 개인이 3554억원, 기관이 226억원어치를 받아내면서 지수 추락을 방어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억원어치를 파는 반면, 개인은 155억원어치, 기관은 53억원어치를 매수하고 있따.
코스피 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 보유 비율이 높은 KB금융은 이날 5.83% 하락한 9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2.77%), 현대차(2.10%), 셀트리온(2.19%)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52% 상승한 16만7400원에 거래된다.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이날 시총 10위권에 진입한 고려아연은 6.23% 오른 163만8000원을 가리켜 상승폭이 좁아진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 시총 10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4.88%)가 가장 큰 낙폭을 보인다. 에코프로비엠(3.62%), 에코프로(2.44%), 클래시스(2.47%)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