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건양대는 글로컬 대학 사업 30 교육혁신 모델인 학생설계 융합 수업 DYC(Design Your Class)를 2028년도까지 100개로 확대하고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DYC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DYC는 3명의 교수가 한 개의 주제를 가지고 3개 교과목을 동시에 개설하고, 학생은 스스로 주제를 선택해 수업을 설계하는 건양대만의 교육혁신 모델이다.
서로 다른 전공 분야 교수가 동시에 하나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다학문적 이론·토의 수업이 이뤄지는 심층 융합 교육이 특징이다.
통합수업(4주)과 학생이 스스로 설계하는 주차별 수업(6주), 학생마다 선택한 문제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4주)을 진행한다.
건양대는 올해 총 21개 과정 57개 교과목에 대해 DYC 과정을 운영, 총 72명의 교원과 1천44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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