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구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해운대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 주관의 ‘부울경 지자체 및 교육청 홈페이지 공약이행 공개실태 평가’에서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자체 및 교육청 45곳 중 금정구와 거제시를 제외한 43곳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홈페이지에 공개한 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이행) 활동 관련 정보를 공약추진(100점), 예산운영(100점), 소통(200점) 등 총 3개 분야, 15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해운대구는 특히 ‘예산운영’과 ‘소통’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은 율산 교육청이 차지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운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 5월과 7월에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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