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심야 라디오 방송 중 비상계엄 속보를 직접 전했다.
아이엠은 KBS 쿨FM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는 방송으로, 아이엠은 3일에도 여느때와 같이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라디오 진행 시간이었던 오후 10시 24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아이엠은 "속보 전해드린다.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직접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하던 아이엠은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소식을 전한 후 아랫입술을 깨물며 긴장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아이엠은 계엄령 속보를 전한 1호 아이돌이 됐다.
한편 현재 비상계엄은 해제된 상태다. 이날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6시간 만에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를 수용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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