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743억' 밀란 중원 엔진, 토트넘이 원한다...재계약이 유력 "연봉 52억+보너스 제안"

'최소 743억' 밀란 중원 엔진, 토트넘이 원한다...재계약이 유력 "연봉 52억+보너스 제안"

인터풋볼 2024-12-04 1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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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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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AC밀란 중원 엔진 티자니 라인더르스는 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밀란의 라인더르스는 관심을 받고 있다. 산 시로에서 최근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고 지난 한 달 동안 4골을 넣었다. 유럽 최고 수준 미드필더가 됐다. 플레이메이커이면서 파이널 서드에서 패스가 좋고 많이 움직인다. 득점력도 발전했고 시장 가치도 증가했다. 밀란은 라인더르스를 AZ 알크마르에서 데려오는데 2,000만 유로(약 297억 원)를 썼는데 이젠 최소 5,000만 유로(약 743억 원)다”고 하면서 라인더르스의 성장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라인더르스 활약은 주목을 끌었다.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라인더르스를 원한다. 밀란은 라인더르스와 동행을 원한다”고 전했다.

라인더르스는 1998년생 네덜란드 미드필더다. 아버지는 네덜란드인, 어머니가 인도네시아인이다.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으로 즈볼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AZ 연령별 팀으로 이적해 성장을 했고 2017년 1군에 데뷔를 했다. AZ에서 6년간 활약을 하면서 네덜란드 리그 최고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산드로 토날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가면서 중원 보강이 필요했던 밀란은 라인더르스를 영입했다. 라인더르스는 이적 직후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밀란 중원 핵심이 됐다. 2선, 3선을 오가며 기동력을 선보이는데 패스, 침투 정확도가 훌륭했고 득점력까지 과시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을 기록해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시즌은 리그 12경기 만에 3골 2도움을 올렸다. UCL에서 5경기 3골을 터트렸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더불어 밀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분류되고 있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놀라운 활약에 프리미어리그 러브콜이 이어지는 중이며 라인더르스는 ‘핫매물’이 됐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에 신뢰가 떨어지는 토트넘도 라인더르스 영입을 원한다.

밀란은 라인더르스를 보낼 생각이 없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연봉 350만 유로(약 52억 원), 그리고 보너스에 더해 4년 재계약을 맺을 생각이다. 공식발표는 한 달 안에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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