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김동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가가 급락세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쿠팡은 4일 오전 12시30분 현재 전일대비 5.87% 내린 23.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쿠팡은 지난 2021년 3월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인 35달러보다 41% 오른 49.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24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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