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이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14.64%(160원) 상승한 1,253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98주, 5,575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29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네오리진의 주가 상승은 파트너사의 중국 판호 획득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오리진은 지난 2일 자사의 전략적 게임사업 파트너사인 조이포트가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올해 16개 작품에 대한 게임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컴투스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3.04%(1,600원) 하락한 5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51주, 5,07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9,025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 잠시 반등했다가 약세로 마쳤다.
컴투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컴투스의 주가는 최근 비트코인 시세 급등 및 가상자산 과세 유예로 인한 기대감으로 40,000원대에서 52,000원대까지 우상향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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