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치매 안심 약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약국을 방문한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환자 복약 지도 ▲치매 환자 등록과 지원 서비스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신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
'치매 안심 약국'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어르신의 변화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이며,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 상담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흥구 치매 안심센터는 '치매 안심 약국'을 대상으로 현판을 전달하고, 홍보물품으로 활용하는 치매 관련 리플렛과 친환경 비닐봉투를 제작해 배포한다.
기흥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와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치매 안심 가맹점에 참여할 약국 등 개인 사업장은 기흥구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 인식개선팀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