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인식 개선<제공=함양군> |
치매안심센터는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마무리 행사로 안의면 도림리 중동마을 등 20개 마을을 방문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손가락 운동, 약물 복용법, 놀이형 치매예방교실 등 치매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과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각 보건진료소의 놀이형 치매예방교실 이용을 독려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민간 협력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치매 예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찾아가는 캠페인과 다양한 컨텐츠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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