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육지원청, 의학분야 진로탐색 프로젝트 '하이 닥터' |
이 프로젝트는 의사 등 보건 의료 직업군에 대한 올바른 직업의식을 함양하고, 현직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강원대학교 의예과 박정현 교수,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 최유진 검사조사관, 차의과학대학교 권형욱 교수, 강원대 의대 재학생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뼈 모형 조립 및 척추옆굽음증 검사 ▲마네킹을 활용한 검시 실습 ▲심장 해부학 실습 및 혈압 측정 ▲운동요법 실습 등 실제 의과대학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청소년꿈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정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의학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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