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의 식당 사인이 화제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 먹으러 왔는데 지상렬 싸인봐ㅋㅋㅋ'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식당에 붙어있는 지상렬의 사인과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 식당 사인에 "혀에 효도하고 갑니다".. 누리꾼들 폭소
2023년 5월, 지상렬은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사인을 남겼다. 그는 사인과 함께, '혀에 효도하고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맛있게 식사를 한 듯한 지상렬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폭소했다. 누리꾼들은 "사인에서 지상렬 목소리가 들린다", "음성지원 사인ㅋㅋㅋ", "진짜 맛있게 먹었나보다", "저런 센스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지상렬 입담 미쳤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연예계 대표 주당' 지상렬 "3일 동안 110병 마셨다"
지상렬은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달 6일, 최양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엄청난 주량을 공개했다.
당시 지상렬은 인천에 사는 지인의 본명을 언급하며 "이 형이 낚시를 좋아한다. 그 형이랑 3일 동안 110병 정도 먹었다. 3일 동안 게스트들이 몇 명 왔다 갔지만 잔바리들이다. 10병도 안 먹고 갔다. 그걸 다 빼도 하루에 30병씩은 먹은 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상렬은 "잠은 안 잔 거냐"라는 물음에는 "잠깐씩 존다. 나무늘보처럼 슥 자다가 일어나고 (술로) 해장하고"라고 밝혔다.
지상렬은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서도 해당 일화를 전했다. 그는 "지금은 55년 살았으니까 못 먹는데, 어렸을 때는 110kg 나갔다. 덤프트럭 급이었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건강에 이상은 없다고 덧붙였다.
지상렬, 현재 활동은?
한편 지상렬은 1971년생으로, 올해 53세다. 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지상렬은 SBS 러브FM 라디오 '뜨거우면 지상렬'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 마이 홀릭'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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