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가장 격투기 실력이 좋다는 셀럽을 공개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찬성 체육관에서 실력이 가장 뛰어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달 20일 정찬성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방송분이 담겨 있었다. 당시 정찬성은 자신의 체육관에 다니고 있는 셀럽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찬성 "셀럽 회원 중 실력 가장 뛰어난 사람은 덱스"
정찬성은 "직접 운영 중인 체육관에 셀럽들이 좀비떼처럼 몰려든다고?"라는 질문에 "셀럽들이 많이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지태, 지코가 있다"라며 "시언이 형은 거의 체육관에 산다. 이제는 저보다 더 체육관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체육관에 서식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찬성은 전소연, 한혜진 등 여자 회원들도 있다고 알렸다.
이를 듣던 MC 유세윤은 "셀럽 회원 중에 누가 제일 실력이 뛰어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찬성은 한 치의 고민도 없이 "덱스"라고 답했다. 이어 화면에는 격투기 운동을 하는 덱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UDT 출신인 덱스는 한눈에 보아도 묵직한 주먹을 지니고 있었다. 정찬성은 제일 특이한 사람으로는 기안84라고 꼽아, 웃음을 안겼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덱스의 격투기 실력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덱스는 정말 못하는 게 없다", "덱스 격투기까지 잘하다니", "격투기하는 덱스도 멋지네요", "역시 UDT 출신이라 다르구나" 등의 호응을 보냈다.
'UDT 출신' 덱스, 최근 활동은?
한편 덱스(본명 김진영)는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다. 특수부대 UDT 출신인 그는 현재 방송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덱스는 2020년 전역 이후, 같은 해 '피지컬갤러리'의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예능 '피의 게임',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특히 2023년, 덱스는 MBC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3에 출연하며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덱스는 지난달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뉴 블러드'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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