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길 걱정 없는 전천후 SUV BEST 5

겨울철 눈길 걱정 없는 전천후 SUV BEST 5

오토트리뷴 2024-12-02 21:4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지난달 27일과 28일, 대한민국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폭설 속 운전에 많은 운전자들이 겁을 먹었는데, 그래도 이를 안심시켜 줄 만한 차들이 국내에도 판매 중이다.

▲랭글러(사진=지프)
▲랭글러(사진=지프)


지프 랭글러

정통 오프로드 SUV 하면 먼저 떠오르는 대표 모델이다. 1987년 최초 등장 이후 현재까지 동일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2년부터 수입 판매 중이고, 올해 초에는 4세대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4x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갖췄다.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루비콘’은 앞바퀴 이동 범위를 늘려 바위길 등 극한 환경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6,970만 원부터 시작한다.

▲브롱코(사진=포드)
▲브롱코(사진=포드)


포드 브롱코

브롱코는 1966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장수 모델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도심형 SUV가 유행하면서 1996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후 레트로 열풍 속에 2020년 6세대로 부활했다.

외장은 클래식한 반면 실내는 12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최신 레이아웃으로 꾸몄다. 4기통 2.3L와 V6 2.7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고, 6가지 ‘G.O.A.T’ 모드를 더한 4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했다. 가격은 7,400만 원부터다.

▲랭글러(사진=지프)
▲디펜더(사진=랜드로버)


랜드로버 디펜더

명단에 든 차 중 유일하게 보디 온 프레임이 아닌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했다. 그럼에도 비틀림 강성이 기존보다 2배 높아졌다. 구형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최신 SUV에 맞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랜드로버 내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라인업은 길이에 따라 90, 110, 130으로 나뉜다. 4륜구동과 지형 반응 시스템인 ‘터레인 리스폰스’가 기본이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으로 승차감과 도강 깊이 모두 잡았다. 기본 가격은 1억 380만 원이다.

▲랭글러(사진=지프)
▲그레나디어(사진=이네오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랜드로버가 디펜더를 모노코크 구조로 바꾸는 등 최신화하자, 이에 화가 난 골수 매니아가 직접 만든 차다. 1세대 디펜더를 벤치마킹했지만, 이에 대해 “G바겐을 더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올해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

파워트레인은 BMW제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ZF에서 만든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험지 탈출을 돕는 차동 잠금 장치를 최대 세 개 장착했다. 가격은 1억 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랭글러(사진=지프)
▲G-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G바겐’이라고도 불리는 G-클래스는 현재 패션카로 더 잘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란 팔라비 왕조 요청으로 만든 전문 오프로드 SUV다. 1977년 첫 출시 이후 고유 디자인을 지금까지 계승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올해 10월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고, 11월엔 전기차인 ‘G 580 위드 EQ 테크놀러지’까지 출시했다. 최고 출력 587마력을 발휘하며, 특유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제자리 360도 회전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2억 3,900만 원이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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