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는 전 부인 윤여정한테 전화하는 것...'이것' 물어보고 싶어" 조영남, 역대급 깜짝 발언 화제

"버킷리스트는 전 부인 윤여정한테 전화하는 것...'이것' 물어보고 싶어" 조영남, 역대급 깜짝 발언 화제

뉴스클립 2024-12-02 21:3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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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가보자 GO3'
사진= MBN '가보자 GO3'

가수 조영남이 자신의 여자친구들에 대해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N '가보자 GO3'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전 부인 배우 조여정에 대해 언급했다.

조영남, "여자친구들의 서열도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조영남이 출연해 자신의 집을 소개했으며, 자신의 수많은 작품에 대해 "화투, 태극기, 초가집도 그린다. 나는 재미스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현희는 "요즘 제일 재밌는 게 뭐냐"라고 묻자 조영남은 "요즘은 여자친구 만나서 쇼핑 가는 거다. 여자친구가 여러 명 있다. 그들끼리 서열도 있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조영남은 "첫 번째 여자친구는 미국에 있는 미셸이라는 친구인데 10년 동안 부동의 서열 1위였다."라며 "근데 그녀가 최근 남편과 결혼했고, 애를 데리고 우리 집에 왔다. 결혼한 여자친구는 서열에서 뺀다"고 말했다.

사진= MBN '가보자 GO3'

또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조영남은 "외모는 따지지 않지만 대신 착해야 하고 대화가 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주 하는 데이트에 대해 조영남은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한다."라며 "나는 자연보다 사람이 만든 백화점이 더 좋다. 보통 남자들은 백화점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는 좋아해서 백화점 구경도 자주 간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여자친구들이 요리도 해주냐"라고 묻자 조영남은 "그렇게 친절한 애들이 많지 않다. 그러다 정들면 어떡하냐. 두 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조영남은 전 처인 배우 윤여정과 이혼 당시에 대해 "내가 집에서 쫓겨날 때 왜 아이들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을 나온 이후 한 번도 전처나 아들들과 연락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조영남은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아서 버킷리스트가 없다. 만약 하나 있다면 전처 윤여정에게 전화하는 거다"라고 깜짝 발언을 했고, 방송엔 윤여정의 이름 대신 'OOO' 으로 보였다.

이에 홍현희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냐"라고 묻자, 조영남은 "누가 먼저 어프로치 했냐는 걸 묻고 싶다"라고 답했고, 홍현희는 "그걸 왜 다시 물어보고 싶냐. 미련이 있는 거냐"라고 묻자 조영남은 "그런 뜻이겠지"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한편 조영남은 1974년에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고 슬하에 아들 둘이 있으며, 이후 조영남은 1995년에 18살 연하 여성과 재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입양했지만 재차 이혼한 바다. 

조영남, "돈 많은데 일찍 죽는 남자 어떠냐"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앞서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조영남이 조하나에게 호감을 표하자 김수미가 칼차단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선 게스트로 출연한 조영남은 조하나에 대해 "이 프로에서 제일 예쁘고 귀엽다. 오늘 볼 수 있냐”라며 기대감에 찬 모습으로 김수미에게 물었다.

이어 조영남은 “내 얘기 좀 잘 해줘라"라며 "(조하나에게) 내가 재산도 있고, 인격도 되고"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걔는 돈 필요 없다. 걔 무용과 대학교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조하나에 대해 김수미는 “인연을 못 만나고 때를 놓쳐서 결혼을 못 한 거지 애가 참 괜찮다"라며 "막 공부하다 보니 결혼할 때를 놓친 거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전에 성실한 농촌 총각 하나 있어서 내가 반 장난으로 밀어주고 있다"라며 "(조영남에게) 혼자 살아라 지금 만나면 초상 치를 일 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 도중 조영남은 조하나에게 호감을 재차 표하자 김수미는 "하나는 농촌 총각하고 작업 중이다"라며 칼차단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영남은 "네가 판단해라"라며 "성실한 청년이냐, 돈 많은데 일찍 죽는 사람이냐"라고 말하자 김수미는 "왜 하나를 속물로 만드냐"라며 "조영남은 100살까지 살 거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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