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003년 개관한 의정부정보도서관의 새 단장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위해 전면적으로 추진한다.
도서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 층의 공간을 재조정해 기능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 발생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기간에는 도서관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이달 31일까지만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며 상호대차 신청, 도서 예약 신청은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정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관한지 20년 이상 지난 정보도서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임시 휴관에 따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새 단장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