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방대학교 공연장에서 열린 한국-몽골 문화예술 교류 공연 사진. |
2일 재단에 따르면 11월 30일부터 이틀간 몽골 국방대학교 공연장에서 양국 문화예술 교류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씨엘오페라단과 K루체 앙상블, 트레블러크루 등 충주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해 몽골 아티스트들과 협연했다.
특히 충주의 전통예술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전통과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몽골 국방대학교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해 향후 양 도시 간 문화콘텐츠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교류 공연을 통해 몽골과 충주 간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양국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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