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카리나…폭설을 대하는 셀럽들의 자세

뷔, 카리나…폭설을 대하는 셀럽들의 자세

코스모폴리탄 2024-12-02 19:28:36 신고

3줄요약
눈 놀이 즐기기,
뷔X박효신
인스타그램 @parkhyoshin.official 인스타그램 @parkhyoshin.official 인스타그램 @parkhyoshin.official
최근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뷔와 박효신. 이들은 나무를 흔들며 서로를 인간 눈사람으로 만들기에 전념했다. 박효신이 SNS에 쓴 말 그대로 ‘눈 놀이’를 즐긴 것. 이날의 화룡점정은 뷔가 곰돌이 모자를 쓴 채 촬영한 사진! 배경이 된 곰돌이 눈사람을 만든 가족은 “뷔와 박효신이 우리 눈사람과 사진 찍어줘서 영광”이라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다고. 뷔는 신나게 사진을 찍은 뒤 위버스에 “이제 눈 그만 왔으면 좋겠다. 제설 작업 힘드니까”라며 현실을 직시한 군인의 면모를 보여 팬들을 웃프게 했다. 알찬 휴가가 되었길 바라며.


같이 눈사람 만들래,
카리나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카리나는 눈을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 눈사람을 만들었다. 파란색 머플러와 떡볶이 코트를 입고 신나게 눈사람을 만든 다음 인스타그램에 “눈사람 이름은 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것. ‘송이’라는 이름은 눈송이라서 송이가 된 것이라고. 나뭇잎으로 처피뱅을 만들고 입 밑에 점을 찍고, 자신의 안경을 씌워 자기 같은 눈사람을 만들어 냈다. 카리나는 버블에 “퇴근하면서 눈이 녹은 걸 보니 우리 송이 생각이 난다. 잘 버티고 있을까”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다음엔 꼭 눈사람을 냉동고에 넣어두길.


K-대학생은 지지 않아!
이무진
인스타그램 @morilla_lmj 인스타그램 @morilla_lmj 인스타그램 @morilla_lmj
‘눈이 오잖아’라는 노래를 불러서일까. 가수 이무진은 폭설을 제대로 맞았다. 진천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위한 콘서트를 한 후 눈을 헤치고 8시간 운전한 끝에 새벽 5시에 서울에 도착했다고. 도로에 갇힌 순간에도 ‘눈이 오잖아’ 라이브를 하고 기념사진까지 남기며 청춘의 힘으로 고통의 순간을 이겨냈다. 더 대단한 건 아침에 등교까지 완료했다는 사실. 폭설에도 지지 않는 K-대학생의 근본이 바로 그 아닐지!


피할 수 없음 즐겨라,
고현정
인스타그램 @atti.present 인스타그램 @atti.present 인스타그램 @atti.present 인스타그램 @atti.present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고현정. 그녀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첫눈을 만끽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문구와 함께 SNS 스토리에 신난 표정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한 것. 이를 본 팬들은 “세상에서 가장 신난 50대”, “아이처럼 천진난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그런데 이렇게 눈이 오는데도 한 손에 ‘아.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그녀도 어쩔 수 없는 ‘얼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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