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녹화 중 성X계"...본능부부, 성욕 못 참고 촬영 중 아내랑 잠자리 요구한 남편 '충격과 경악'
‘본능 부부’와 ‘채무 부부’의 사연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방송 중 남편이 아내와 관계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쳐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가정 경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6기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식욕과 수면욕, 그리고 성욕까지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는 ‘본능 부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160kg 거구를 자랑하는 남편은 일은 하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먹고 자기만을 반복하며 아내에게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었다.
특히 남편은 자녀들보다 본인의 밥상을 더 중요하게 생각, “고기 한 점만 먹어도 되냐”는 자녀의 제안을 거절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뿐만 아니 자신의 화를 풀기 위해 자녀 앞에서 아내에게 과한 스킨십을 요구, 결국 경찰까지 온 사연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현재 무직 상태인 ‘채무 부부’의 사연도 눈길을 끌었다. ‘채무 부부’ 남편은 소파에서 움직이지 않고 육아와 살림도 뒤로한 채 종일 TV만 보고, 아내의 소비 하나하나를 지적하는가 하면 자녀들 앞에서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또 남편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손가락으로 아내의 몸을 세게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마사지랑 장난을 가장한 폭력”이라고 일침을 날리며, 남편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한 손가락만 사용해 마사지에 나섰다. 서장훈의 갑작스러운 마사지 공격에 처음엔 시원하다며 꾹 참던 남편도 결국 아프다며 항복을 선언해 모두가 통쾌해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남편 측 영상에서 반전이 펼쳐졌다. 남편이 지출에 예민했던 이유가 아내의 무분별한 소비와 빚 때문임이 드러난 것. 옷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는 유일한 수입 원인 가게 출근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출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친정엄마가 보내준 돈으로 네일숍을 방문했다.
뿐만 아니라 이혼숙려캠프의 방송 룰은 한 침대에서 동침하는 것인데, 이 과정에서 또 다시 충격을 안겼다. 방송에는 '캠프 입소 전 제작진에게 문자'라는 화면이 띄워졌다. 이 때 아내 김보현 씨와 작가가 나눈 카톡 내용이 나왔다.
카톡 대화 내용은 "작가님. 조금 민망한데요 캠프에서 남편이 부부관계를 하고 싶다고 해서요.. 해도 되는 건지 불어봐요... 지금 안 한지 오래되니까 욕구가 불타오르는 가봐요"라고 물었다. 이에 작가는 "오랜만에 두 분이 자는 건데 하고 싶으실 수도 있죠..."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해당 장면이 나오자 시청자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남편 진짜 미친X 아니야?" , "그 와중에도 저걸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거면 사람이 아니라 그냥 동물이다" , "그걸 물어보라고 했다고 진짜 물어보는 아내도 참......" , "작가 진짜 극한직업이다" , "남편 진짜 병원부터 가라" 등의 비난섞인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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