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지아가 남다른 몸매 유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주로 둘이서 THE WAYS OF TASTING'(이하 '주로 둘이서') 3회에서는 스타일 매거진에 음식 칼럼을 써야 하는 미션 수행을 위한 이지아, 김고은의 미식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아침으로 대만의 우육면을 먹으러 간 두 사람, 이지아는 "여행 가면 맛있는 거 많이 먹어서 살 쪄서 돌아온다. 그런데 금방 살을 다시 뺀다. 빨리 안 빼면 그게 유지가 된다"고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그러더니 "한국 돌아가자마자 일주일 안에 빼면 유지가 된다"며 "많이 먹는데 유지를 할 수 있는 그나마의 노하우"라고 본인만의 팁을 전수했다.
이에 김고은은 "시간이 없는데 짬을 내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멋있다"라고 감탄했고, 자신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지 않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아가 "웬만하면 쪼개서 가려고 한다"고 말하자 김고은은 "나는 쪼개지지 않고 하루가 통이던데 그냥. '쉬는 날' 이렇게 되는 거다. 뭘 쪼개는 거지"라며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쉬는 날이나 저녁 스케줄이 있으면 아침에 운동한다는 이지아의 말에 김고은은 "그건 나한테는 쉬는 날이 아니라 스케줄이 있는 날"이라고 공감하지 못하더니 "하루를 그렇게 살면 너무 뿌듯하다"라며 웃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에 있는 한 찻집을 찾았고, 차를 마신 이지아는 "우리가 차를 마셔서 아까 먹은 음식이 다 내려갔을 거다. 그렇게 생각하자"라고 마인드컨트롤했다.
그러자 김고은은 "언니의 긍정적인 마인드. 진짜 많이 배운다. 언니는 괜히 언니가 아니다"라며 이지아의 마인드에 찬사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배우 이지아, 김고은이 위스키와 음식의 페어링에 관한 칼럼을 의뢰받고 서울과 대만의 식당을 찾아가 취재하고 기록하는 미식여행 프로그램 '주로 둘이서'는 오는 8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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