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보수에서 월 10%(약 2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 자료 사진.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참모들이 보수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경기 회복이 더뎌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통령을 포함해 정무직 이상 공무원들이 연봉 월액 10%를 원천 징수해 매달 대한적십사자 등에 기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뉴스1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참모들이 보수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경기 회복이 더뎌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통령을 포함해 정무직 이상 공무원들이 연봉 월액 10%를 원천 징수해 매달 대한적십사자 등에 기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과 모든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이 보수 10%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은 2년 연속 기부 선행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 5493만 원이다. 윤 대통령은 올해 월마다 200여만 원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실 내부에서 기부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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