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가 평소에 먹고도 살이 빠지는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엄정화, '후무스' 이용한 파스타 레시피 공개.. "맛있는 다이어트"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는 체육관을 찾아 복싱 운동을 했다. 그는 "그동안 계속 쉬었다. 한 번 쉬니까 계속 운동하기가 싫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엄정화는 "이제 운동이 끝났으니 단백질이 가득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라며 요리에 나섰다.
특히 엄정화는 "단백질을 채워주면서 이탈리아에 간 느낌을 받을 것이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최화정이 말했지만 난 맛있게 그리고 살이 찌지 않게 먹을 것이다. 재료만 잘 조절하면 얼마든지 살이 찌지 않게 먹을 수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후무스' 면으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여기에 그는 오일과 토마토, 마늘을 넣어 풍미를 더했다. 엄정화는 "식단 관리의 핵심은 들어가는 재료와 소스를 잘 대체하는 것"이라며 "후무스와 같은 대체 식품을 활용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엄정화는 "내가 요리를 하는 건 하나의 의식 같다. 김종국이 그러더라.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라고. 그렇다. 나의 영양은 내가 알아서 챙겨야 한다"라고 했다.
이후 엄정화는 파스타를 시식하며 "나 정말 자신 있다. 그동안 안 매운 맛으로 먹었는데 매운 맛도 엄청나다. 마늘을 듬뿍 넣으니 정말 맛있다. 포만감이 엄청나다"라며 자신의 요리에 만족스러워했다.
끝으로 엄정화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며, 재미있는 일을 찾고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팬들에게 기분 좋은 자극을 불어넣었다.
배우 엄정화, 출연 작품은?
한편 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55세다. 그는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배우로서 엄정화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부터 연쇄 살인범에 이르기까지 연기의 폭에 있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엄정화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해운대', '베스트셀러', '댄싱퀸', '몽타주', '오케이 마담', 드라마 '아내', '12월의 열대야', '마녀의 연애', '당신은 너무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닥터 차정숙'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엄정화는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약 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을 운영하며, 팬들에게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