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일 주민들이 직접 뽑는 '2024년 중구 정책 톱(TOP)10' 투표를 이날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도심개발, 교육문화, 복지건강, 관광경제, 시민소통 등 5대 분야에 총 23개 정책이 후보로 올랐다. 주민들은 분야에 상관없이 가장 선호하는 5개의 정책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중구의 공식 플랫폼 '온통중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6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한 해 정책을 결산하며 주민들 일상에 어떤 효능감을 주었는지 확인하는 투표"라며 "투표결과를 분석해 주민들이 원하는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에 더욱 든든한 중구민의 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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